안녕하세요!
여행을 좋아하는 옥자입니다 👍
오늘은 서울,경기에서 가까운 가평의 여행지를 소개해보려고해요~!
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가평인데 초록 초록한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지금가보시길 추천드려요!
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 속 산책
요즘처럼 바쁘고 지친 날이 계속될 땐, 자연이 그리워질 때가 있죠.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해도 기분이 나아지는 그런 공간. 아침고요수목원은 바로 그런 곳이에요. 경기도 가평, 축령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유명하죠.
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‘한국적인 정원미’를 살렸다는 점이에요. 특히 한반도 지형을 본떠 만든 ‘하경정원’은 많은 사람들이 꼭 들르는 포토존이기도 해요. 무궁화동산, 분재정원, 야생화정원 등 하나하나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. 꽃과 나무 하나하나가 정성껏 가꿔져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.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힐링 코스랍니다.
계절마다 달라지는 특별한 매력
아침고요수목원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에요. 봄이면 튤립과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나고, 여름에는 초록으로 가득 찬 수국이 인상적이죠. 가을에는 단풍이 정원을 붉게 물들이고, 겨울에는 ‘오색별빛정원전’이라는 조명 축제가 열려요.
이 겨울 조명 축제는 특히 인기가 많은데요, 정원 전체를 환상적인 불빛으로 꾸며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 가족, 친구, 연인 누구와 가도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이에요. 자연의 변화와 함께 감성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수목원, 참 드물죠?
관람 팁, 알고 가면 더 좋아요
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도 각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.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니까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하면 좋고요. 주차장은 무료고 공간도 넉넉해서 주차 걱정도 없어요.
또 하나 반가운 점은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거예요. 곳곳에 휴게 공간도 많고, 식당이나 카페, 기념품샵 같은 부대시설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반나절~하루 나들이 코스로 딱이에요.
- 입장료 : 어른 11,000원 / 청소년 8,500원 / 어린이 7,500원
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일에 지칠 때, 아침고요수목원 같은 공간에서 천천히 걷고 숨 쉬어보는 거 어떠세요? 마음이 꽉 막힌 듯하다가도, 숲길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생각도 맑아지고 기분도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. ‘쉼’이 필요할 때, 가까운 자연부터 한번 찾아보세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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